프랑스와 베네수엘라의
대통령과 미 국무장관 등
외교전문언론 소개 화제
세계 지도자들 가운데 최고의 구애대상은 누구일까? 외교전문지인 포린 폴리시가 소개한 5인의 최고 구애대상 세계 지도자들 가운데 가장 인지도가 높은 3인의 면면은 다음과 같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 최근 프랑스 역사상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전격 이혼했다. 두 번 결혼했던 52세의 사르코지는 앵글로 색슨식 경제개혁과 조깅, 미국에 관심이 많고 정열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 올해 나이 쉰셋이지만 아직까지 한번 결혼해 본 적이 없다. 그의 관심은 외교와 원칙 강요, 클래식 피아노, 미식축구, 교회와 체육관 가기다. 그는 젊었을 때 프로풋볼 리그(NFL)의 1975년 최고 신인선수였던 릭 업처치와 결혼 직전까지 간 적이 있지만 지금 그의 사생활은 철저한 비밀에 싸여 있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 53세로 두 번 이혼 경력이 있다. 노래를 좋아하고 제국주의자들을 비난하고 기간산업 국유화에 관심이 많다. 낭만주의자인 전직 공수부대 출신으로 반대파엔 무자비하지만 전 부인은 그와의 결혼생활을 즐거운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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