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올들어 총 14회 총 2,494명 민원 실적
뉴욕총영사관의 순회영사 프로그램이 한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순회영사 프로그램은 뉴욕총영사관이 한인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 각종 여권 발급 신청이나 일반 확인, 병역, 호적, 비자 발급 신청, 재외국민등록 등 각종 민원 상담을 하는 것이다.올해 총영사관은 9일 현재 총 14회의 순회 영사를 실시해 총 2,494명의 민원 실적을 기록했다.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퀸즈 플러싱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에 각각 5회씩 방문했으며 필라델피아는 3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총영사관은 지난해에도 플러싱 6회, 팰리세이즈팍 5회 등 한인 밀집 지역 뿐아니라 델라웨어와 남부 뉴저지 등을 찾아가 영사 업무를 했다. 지난해는 총 17회 순회 영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3,411명이 혜택을 받았다.특히 지난해부터는 영사 업무 혁신 차원에서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플러싱과 팰리세이즈팍 지역에 대해 격월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의 이종헌 민원실장은 “순회 영사 프로그램은 다른 나라의 영사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뉴욕총영사관이 민원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역 한인회와 손잡고 장소 등의 협조를 얻어 실시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나 지역적으로 거리가 너무 멀어 총영사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의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은 이 프로그램이 더욱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한인들이 총영사관 웹사이트(www.koreanconsulate.org)를 통해 민원 별 구비 서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지참한다면 시간 절약 등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간단한 민원 신청 등은 양식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받아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
이 민원실장은 “필요한 업무의 구비 서류 준비나 지참물 등을 미리 준비하고, 기본적인 영사 업무에 대해 웹사이트를 미리 참고한다면 총영사관의 민원 업무 효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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