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계. 추수감사절 음식대접, 선물과 구제품 전달
18일 추수감사절 예배
추수감사절(22일)을 앞두고 북가주 한인교계는 노숙자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친다.
버클리한인장로교회(담임 서신일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하루앞둔 21일(수) 오전10시 버클리 피플스 팍을 방문하여 노숙자들에게 터어키등 음식을 대접한다.
또 노숙자들이 추워져 가는 겨울 날씨에도 견딜수 있도록 150여명분의 담요와 양말등 선물도 전달한다. 버클리 장로교회는 창립이래 11년째 매월 두번째 토요일마다 피플스 팍을 방문하여 음식을 대접하며 복음을 전해왔다. 서신일 담임 목사는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이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현하는 것으로 알고 지속적으로 노숙자 사역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 구세군 헤이워드한인교회(담임 오관근 사관)는 추수감사절인 22일 (목) 오전11시부터 오후1시 30분까지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에 식사를 대접한다. 장소는 헤이워드 Centennial Hall(22292 Foothill Blvd. Hayward). 구세군한인교회는 이날 저소득츨 식사대접을 위해 한인 40명등 자원 봉사자 모집를 완료한 상태이다.
구세군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를 실시하며 저속득층을 위한 장난감과 식료품 분배사역도 실시한다. 오관근 사관은 교회가 교회만을 생각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파하기 위해 이러한 일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94년 이래 사회의 음지에 속한 노숙자와 교도소 수감자를 위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읽은양선교회(대표 김병일 목사)도 이번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3일(금) 오후5시부터 베이에리어 레시큐 미션을 방문하여 식사를 대접한다.
잃은양선교회(전화 925.935-6512)는 매월 3-4주 일요일 아침7시 베이지역 레시큐미션을 방문하여 예배를 드려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번 이스트베이교협주최로 열린 한,흑 예배에서 전달 받은 헌금을 베이지역 레시큐 미션에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이밖에도 뉴비전교회(담임 진재혁 목사)는 아름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감사절 구제 통조림을 수집하고 있다.
한편 북가주지역 대부분 한인교회는 오는 18일 주일에 강단을 과일과 야채등으로 장식한후 추수감사 예배를 드린다.
<손수락기자> so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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