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원 행장이 한나라당 ‘특위 고문’?
사전동의 없이 발표, 1시간만에 번복 해프닝
한국 한나라당이 손성원 한미은행장을 이명박 후보 선대위 ‘경제살리기 특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발표했다가 이를 1시간여만에 번복하는 해프닝이 발생, 손 행장이 또 한번 한국에서 하마평에 올랐다.
한나라당은 이날 나경원 대변인 발표를 통해 손 행장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송자 (주)대교 회장, 데이빗 엘든 두바이국제금융감독센터 회장 등 4명을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으나 손 행장과 진 전 장관 등 당사자들이 이를 ‘사실무근’이라고 반발하자 발표 1시간여만에 ‘발표를 일단 보류한다“고 한발 물러섰다.
이에 대해 손 행장은 14일 “한나라당으로부터 어떤 제의나 연락도 없었으며 설사 있었더라도 한국 정치에 관여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영입설을 일축했다.
은행과 경제단체 등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경제관련 강연과 언론 인터뷰를 하는 등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손 행장은 지난 8월에는 한국 국민은행의 차기 행장 10명 후보중 한명으로 거론된바 있다.
윌셔 세리토스지점 사은행사
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이 세리토스 지점(17500 Carmenita Rd. Cerritos) 개점 10주년을 맞아 15일 고객 사은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선물과 다과를 준비했으며 특히 이날 오전11시부터 정오까지 잔치국수 점심을 대접한다. (562)926-2520
한인은행 주가 일제히 하락
한인은행 주가가 14일 일제히 동반하락했다.
4개 은행중 나라은행이 가장 큰 폭인 87센트(6.07%)가 하락, 14달러선이 붕괴되면서 13.4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는 24센트(2.23%)가 내리면서 10.51달러를 기록했다. 윌셔와 중앙도 각각 12센트(1.2%)와 43센트(3.34%)가 떨어지면서 9.87달러와 12.45달러를 기록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