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상륙
▶ 정동영, 이명박 후원회 모임 본격 가동
한국 대통령 연구 EWC 김충남 박사도 분주
한국 대선 30여일을 남겨놓고 하와이에도 각 후보들의 지지모임이 본격 가동되며 대선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3일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후보 미주 대선지원단 모임이 본격 발족되고 하와이 후원회장에 고영수 미주총연 부회장이 위촉되어 하와이 지역 본격 후원활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동영후보 미주후원회는 지난 3일 워싱턴 DC에서 모임을 갖고 심송무 전 어스틴(텍사스) 한인회장을 정동영 후보 미주 대선지원단 단장으로 선출하고, 고영수 하와이 후원회장을 비롯 31개 지역 후원회장을 선임했다.
정동영 후보 미주 대선지원단은 부단장에 서영석 전 LA 한인회장과 임병주 전 북미 인권문제연구소장(휴스턴), 이유선 씨(휴스턴), 하상언 씨(샌안토니오), 김길남 씨(전 시카고 한인회장)를 비롯 12명을 선임하고, 대변인에 전 언론인 이선주 씨(LA)를 선임하는등 대선지원단 중앙조직을 발족시켰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후원자들의 진영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우회 하와이지부(회장 임봉혁)는 19일 오후6시 초이스 가든에서 후원회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후원회 밤에는 특히 동서문화센터 김충남박사를 초청해 ‘이명박은 역사의 선택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회도 갖는다.
그러가 하면 30일 서울정에서도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또 다른 지지자들이 모임을 갖고 역시 김충남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대선 30여일을 앞둔 한국 대선 움직임과 이 후보 당선을 위한 하와이 지지자들의 역할모색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동서문화센터 김충남박사는 한국 대통령의 지도력을 분석한 ‘한국 대통령과 국가경영’ 저서를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출간한 바 있다. 이로인해 한국 대통령 전문연구가로 알려져 대선을 앞두고 한국은 물론 미주 각지에서 강연 및 원고청탁이 이어져 대선 후보 못지 않은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 박사는 평소 5년 단임제 한국의 대통령은 임기동안 국정운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기위해 ‘준비된 지도자’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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