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관리에는 왕도가 없다. 꾸준히 운동하고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잘 관리해야 한다. 사진은 혈당을 체크하는 모습.
운동·식이요법 중요
당뇨병의 증상이 있는데도 무시하거나, 초기 당뇨병 증세가 있는데도 당뇨 치료를 하지 않고 마음껏 먹는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당뇨병에 걸렸다는 것은 큰 혈관과 동맥이 점차 경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장발작이나 뇌중풍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아지고 고혈압도 나타날 수 있다. 제 2형 당뇨병 증상으로는 소변이 빈번해지고, 소변의 양도 늘어나거나, 물을 아무리 마셔도 항상 목마르다. 쉽게 피로가 오고, 늘 배가 고프다고 느끼거나 시야도 흐려진다. 보통이 아닌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다.
당뇨환자의 약 1/3 가량은 신장질환과 눈 질환의 합병증 증세를 보인다. 또한 당뇨병환자 중 약 3/4가량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조기발견해 치료하고 당뇨병을 잘 관리하면 합병증의 위험도 보다 줄어든다. 제 2형 당뇨병은 잘 관리만 하면 나머지 인생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다음은 당뇨병을 잘 관리하는 법.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두렵지만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을 서포트 그룹으로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함께 식생활을 바꾸고 병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도록 한다.
-‘절제’는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말이라는 것을 기억한다.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할 때는 단식이나 과식하지 말고, 식사 시간 사이에는 건강한 스낵을 먹도록 한다. 아침식사 후 간단한 스낵, 점심식사 후 간단한 스낵,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고, 필요하면 잠자기 전 간단한 스낵을 먹도록 한다.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식이요법은 철저히 한다.
-체중을 항상 재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한다.
-운동 역시 당뇨병 예방 및 치료, 관리에 가장 중요하다.
-감기와 독감 시즌에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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