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매장… 4만sqft로 남가주 최대
어바인 노스우드 샤핑몰(4800 Irvine Bl.) 내 입주한 시온마켓 어바인매장이 20일 개점한다. 어바인 매장은 샌디에고, 세리토스매장에 이어 시온마켓의 세 번째 매장이다.
이 매장이 입주한 곳은 원래 본스마켓이 영업했던 곳으로 건평이 4만스퀘어피트에 달해 남가주 일원 한인 마켓 가운데 가장 크다.
어바인 매장의 신현우 사장은 “이곳은 한인들의 식품 구입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바인을 중심으로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매장의 향후 영업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 매장의 30%는 제과점, 화장품판매점 등에 서브 리스될 예정으로 현재 제과점 빠리파게트 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한인 은행 지점, 약국 등의 입주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매장은 개점 기념으로 20일부터 25일까지 매일 5,000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7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한편 노스우드 샤핑몰의 전체 면적은 85만2,000스퀘어피트로 상당히 넓으며 식당, 미용실, 세탁소 등 한인 업소들이 영업하고 있어 어바인 한인상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 어바인에는 시온마켓외에도 한인이 운영하는 프레시아마켓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714)832-5600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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