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객 사상최고치 기록 예상
시택공항 하루 10만명, 차량여행도 작년보다 늘 듯
연일 치솟는 개솔린 가격 등 전반적인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보내려는 올해 추수감사절 여행객 수가 작년보다 더욱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택 공항 관계자는 올해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공항 이용객이 하루 1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 대변인 페리 쿠퍼는 비행기 이륙 2시간 전 미리 공항에 나올 것과 인터넷으로 체크-인 해주길 당부하고 각종 반입 금지물을 미리 점검, 검색대에서의 불편을 줄여 줄 것을 부탁했다.
주 교통부는 또 도로를 이용하는 여행객도 고가의 개솔린 가격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크게 늘어나 더욱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통부는 특히 수요일(21일)과 일요일(25일) 오후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돼 이 시간대를 피하라고 조언했으며 웹사이트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확인할 것으로 당부했다.
또 인파가 넘쳐날 것으로 예상되는 캐나다 국경에도 원래보다 2시간 일찍 모든 차선을 열고 최대한 원활한 교통 소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연방 관세 국경수비대(USCBP)가 밝혔다.
USCBP는 운전자들이 국경을 통과할 때 제시해야 될 각종 여권 및 신원증명서를 잘 챙기고 각종 반입·출 금지물을 구입하거나 소지하지 않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교통부 대변인 마이크 웨스트베이는 특히 추수감사절 연휴기간동안 스노퀄미 패스를 통과하는 차량이 6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각종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주 페리 당국 역시 늘어날 여행객들을 대비해 페리 운행 시간을 주중 스케줄에 맞추기로 했으며(에드먼즈-킹스턴, 시애틀-브레머튼 구간 제외) 일부 구간은 운행 스케줄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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