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교회. 오클랜드서 아시안대회 개최 비전제시
영적교제 및 개교회사역보고, 교회 개척 교단서 최대 지원
제자교회(제자회. Christian Church)는 2020년까지 1,000개의 새 교회를 1,000가지의 방법으로 설립하며, 1,000개의 기존교회 부흥에 비전을 두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17일 열린 제자교회( Disciples Church) 아시안대회에 참석한 노동국박사(교단 총회 교회확장국 행정간사)는 이와 같이 제자교회의 비전을 제시하며 초대 교회와 같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교회를 많이 설립하기위해 최선의 방법과 최대의 지원으로 새 교회 설립을 돕고있다고 말했다.
교회확장 서비스와 재정지원을 맡고있는 노동국 박사는 2001년부터 시작된 계획에 따라 지난 6년동안 540개의 교회개척을 지원했다면서 교회 개척성공율이 90% 이라며 자신감을 갖고 말했다.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클랜드 제일크리스찬교회(조영인 목사 시무)에서 열린 아시안대회에는 북가주,네바다지방회 소속의 한인등 아시안교회와 지역미국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북가주지방회장인 벤 소렌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유근희 박사(교단 총회 아시안 사역실행목사)의 ‘제자교회 역사’, 노동국 박사의 ‘아시안 제자교회 사역의 현재’등 설명이 있었다.
유근희 박사는 이번대회는 지역 제자교회간 영적교제와 친교, 단합된 힘으로 지역 복음화를 이루자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노동국 박사는 새교회 설립시 개발지원과 훈련,코치 지원, 신학교육비,전도개발지,건강 보험료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6개 한인교회 목회자들은 구체적인 사역 활동과 목회 계획등을 보고했다. 오클랜드 제일크리스찬교회 조영인 담임 목사는 몽골교회를 3년간 돌봐 이제 독립적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새크라멘토 부흥교회 나순교 목사는 러시아을 통한 북한 식량보내기와 새크라멘토 몽골교회 개척지원등 땅끝까지 선교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산호세 새샘 크리스챤교회 서해남 목사, 서니베일의 행하는 믿음 한미크리스챤교회 이 다니엘 목사, 기도의 집 크리스챤교회 한근주목사,몽골교회 오기전도사도 창립경과와 사역보고를 했다.
19세기초에 미 대륙에서 ‘성서로 돌아가자’ ‘초대교회 사도적 신앙을 회복하자’를 기치로 창립을 본 제자교회는 북미주에 3,700여교회에 100만 신자를 갖고있다. 본교단 소속 아시안교회는 90개이며 이중 한인교회는 70개교회이다. 북가주지역에서는 우남수 목사가 93년에 처음으로 한인제자교회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6개교회가 사역을 하고 있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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