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커뮤니티 단체, ‘허리케인 및 재해대비 웍샵’
지난 10월, 브루클린에 토네이도 피해가 발생하면서 재난대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플러싱한인회(회장 이 에스더)와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 중국계미국인기관(OCA)롱아일랜드 지부(회장 글래디스 얀), 퀸즈 중국계 여성 연맹(회장 그레이스 맹)등이 ‘허리케인 및 재해대비 웍샵’을 실시키로 해 희소식이 되고 있다.
오는 27일 오후 6시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웍샵은 허리케인을 비롯한 자연재해가 롱아일랜드를 비롯한 뉴욕시 5개 보로에서 일어날 가능성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하게 된다.
OCA 롱아일랜드 지부의 글래디 얀 회장은 “뉴욕시를 비롯한 롱아일랜
드는 허리케인 피해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 지역 거주민들은 무엇보다 재난 발생 후 최소 3일간 버틸 수 있는 비상용품 등을 미리 준비하고 대피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권자센터 실장 박제진 변호사도 “한인 및 아시안 밀집지역인 퀸즈, 특히 칼리지포인트 전체와 와잇스톤, 그레잇넥 등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들은 3-4등급의 허리케인만 발생해도 홍수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사전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뉴욕은 결코 허리케인으로 부터 자유로운 도시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뉴욕시 재난관리국(OEM)에 따르면 재난 발생에 따른 퀸즈 지역의 대피소는 플러싱 고등학교와 JS185, 베이사이드 고등학교, 퀸즈보로 커뮤니티칼리지 등이다.
한편 스태이트 팜 보험이 후원하는 이번 웍샵은 존 리우 뉴욕시의원과 엘렌 영 주 하원의원, 보험정보연구소, 지역개발공사, 미 적십자사 등이 참가하며 한중 단체들이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
문의 718-961-411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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