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일원 최초 한국요리학원 ‘이자벨의 미식가 클럽’ 오픈
뉴욕일원 최초의 한국요리학원인 ‘이자벨의 미식가 클럽’(Isabel’s Gourmet Club·IGC)이 최근 플러싱(40-07 189st.)에 문을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이달 초 개원한 IGC는 한국 요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한인 들 뿐 아니라 한류 영향으로 한국 음식에 대해 관심이 높은 일본인과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목은 일반 가정요리를 비롯 궁중요리, 김치요리, 파티요리, 밑반찬, 생선요리, 디저트 요리 등 모든 한식 요리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요리학교’, 예비 신부들을 위한 ‘신부수업 클래스’,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김치 클래스’ 및 ‘채식요리 클래스’ 등도 개설할 예정이다.
주강사는 최근 중국계 최대 방송사인 NTD TV의 요리 프로그램과 고정 계약을 체결한 이사벨 이 씨로 그동안 한국 서교호텔과 UN 한국대사관, 워싱턴 주미대사관에서 요리사로 활동해왔다. 경주호텔학교 조리학과와 한정혜 요리학원을 수료한 이 씨는 현재 미 최대 교육방송사인 ‘PBS네트워크’, 캐나다 최대 요리방송사인 ‘푸드 네트워크 캐나다’사와도 요리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협상 중에 있다.
윌리엄 정 IGC 사장은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 한국 음식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공간은 그간 레스토랑 외에는 전무했던 게 사실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한국음식을 알려보자는 차원에서 학원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IGC는 개원을 기념으로 24일 오후3시 한인과 일본인들을 상대로 제1회 무료 특강을 실시하고 ‘한국식 호박송편 빚기’와 ‘한방 칠면조 구이 및 홍시 드레싱’ 요리를 선보인다. 문의:718-353-4690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