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소사이어티는 오는 12월 한 달 간 한국의 정치, 군사, 사회, 문화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12월1일 코카 콜라사가 주최하는 ‘패밀리 데이: 인형 천국’ 행사가 선보인다.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인형극을 직접 펼쳐보는 시간이다. 전 세계 에너지 고갈 사태와 관련 아시아소사이어티는 7일 아시아 국가들이 미래 대체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IBM이 주최하며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19일 개최되는 ‘한국과 주변국: 지역 안보’라는 세미나에는 이태식 주미 대사와 국무부 동아태 부서의 알렉스 아비쥬 사무부총장이 기조 연설자로 강연한다.

아시아소사이어티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조지타운대의 빅터 차 국제관계학 교수와 코리아워킹그룹의 조나단 박 디렉터 등이 참석, ‘아태국가 화해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세션2에서는 브루킹스연구소의 임해란씨와 존스홉킨스대 한국연구프로그램의 J. 서 디렉터 등이 ‘기로에 선 한국: 국내 리더십과 국가 정세’에 대한 주제의 토론회를 진행한다.19일 오후 6시에는 한국 영화 ‘밀양’ 상영회와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밀양’의 이창동 감독이 참석, 청중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 일정 및 문의: 212-517-ASIA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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