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판매 12%·8.9% 늘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11월 판매가 동반상승했다.
현대자동차 미주법인(HMA)이 3일 밝힌 11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총 3만1,883대의 판매를 기록해 전년동기 2만8,417대 대비 12.2% 성장했다.
전반적인 산업경기 침체 및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쏘나타가 1만1,831대의 판매를 올리며 전년대비 41.3%, 전월대비 24.4% 성장했으며 산타페도 41.3%가 오른 7,374대가 팔렸다.
기아자동차 역시 전년대비 8.9%가 늘어난 2만4,177대를 판매해 금년 들어 9번째로 월중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11월중 최고 판매기록은 지난 2004년 11월의 2만3,303대였으며 연간 누적 판매도 2006년 11개월간 대비 6.5%가 늘어난 28만1,405대를 기록했다.
KMA의 렌 헌트 사장은 “11월 판매 신기록은 올 들어 9번째 월중 기록으로 1994년 미국시장 진출 이래 계속되어온 연간 판매 신기록을 금년에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최대 자동차업체인 GM의 11월 판매대수는 26만3,654대로 전년동월대비 11.4% 감소했다. 그러나 포드는 전년동월대비 0.4% 증가한 18만2,951대를 판매, 13개월 만에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도요타의 판매대수는 19만7,189대로 0.3% 증가했으며, 혼다는 11만1,431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4.7% 증가를 기록했다. 닛산도 8만683대의 자동차를 팔아 6.1% 증가한 판매 실적을 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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