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샴푸·청바지 모델 이어 주류광고도 맞대결
’미녀 스타 CF 배틀 4라운드.’
배우 김아중과 가수 이효리가 광고시장 ‘제 4라운드’를 벌인다.
이효리는 최근 전속 모델로 합류한 두산주류의 처음처럼의 동영상 CF를 통해 김아중의 참이슬에 맞불을 놓는 형국이다.
이달초 인터넷의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효리의 처음처럼 동영상 광고는 이효리가 부풀은 퍼머머리와 웨이브 코믹 복고댄스 등 다양한 안무로 ‘처음처럼’ 소주의 광고 콘셉트인 ‘흔들면 부드러워진다’를 온몸으로 표현한다.
이효리는 이 동영상에서 섹시 댄스 가수답게 완벽한 흔들기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효리와 김아중의 CF 외나무 승부는 이번 뿐이 아니다. 두 사람은 화장품과 샴푸 청바지 모델로 이미 3번 맞대결에 선 바 있다.
이효리는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화장품과 비달 사순 샴푸, 캘빈 클라인의 청바지 모델로 섹시미로 점철된 매력을 뿜어냈다. 김아중 역시 올해 최고의 ‘CF퀸’답게 LG생활건강 오휘 ,팬틴 샴푸와 자신의 이름을 딴 게스의 ‘A Star’ 청바지를 선보였다.
CF 분야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두 사람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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