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계 발전에 따라 주한 미국 내년 감축”
이태식 주미 대사가 필라를 방문해 한국 관련 문제 연구소인 ICAS(회장 김신자)가 수여하는 리버티 메달을 받았다.
ICAS는 지난 7일 웨스트 필라에 있는 쉐라톤 유니버시티 시티 호텔에서 ICAS 리버티 메달을 받고 “미국과 아시아 각국의 친선을 도모하는데 앞장서 온 ICAS로부터 18번째 리버티 메달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아침 필라 펜스 랜딩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를 한 뒤 참전 용사들과 조찬을 함께 했다‘면서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고 그들의 희생이 없었으면 오늘날의 한국이 없었기에 주미 대사로 있으면서 참전 용사들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대사는 “현재 한미 관계는 정치 경제 군사 문화적으로 많이 발전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바탕 위에서 내년에 주한 미군이 3만3,000명에서 2만5,000명으로 감축되고 주한 미군 기지도 한국의 남쪽 지역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해리스 바움 필라 주재 한국 명예 총영사 부부와 한인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드 렌델 펜 주지사, 봅 케이시 연방 상원의원, 앨리슨 슈와츠 연방 하원의원 등이 격려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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