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열리는 ‘2007 MBC 연기대상’ 시상식의 최종 후보가 발표됐다.

MBC는 11일 오후 ‘2007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오를 남녀 최우수상 후보 및 우수상, 신인상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먼저 남자 최우수상 후보에는 ‘하얀 거탑’의 김명민, ‘태왕사신기’의 배용준, ‘이산’의 이서진, ‘태왕사신기’의 최민수가 올랐다. 여자 최우수상 후보로는 ‘히트’의 고현정, ‘고맙습니다’의 공효진,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 ‘나쁜여자 착한여자’의 최진실이 선정됐다.

남녀 최우수상 후보로 선정된 8인 중 1명이 대상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공유와 이선균, ‘개와 늑대의 시간’의 이준기, ‘고맙습니다’의 장혁이 남자 우수상 후보에, ‘개와 늑대의 시간’의 남상미, ‘아현동 마님’의 왕희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채정안, ‘이산’의 한지민이 여자 우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김민성, 이언, 이필립, 한상진이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고은미, 박신혜, 이지아, 이하나가 확정돼 상을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네티즌이 선정하는 인기상 남자 부문에 공유, 김명민, 배용준, 이서진, 이준기, 장혁, 최민수가 후보로 선정됐고 여자 부문에 고현정, 공효진, 윤은혜, 이지아, 최지우, 최진실, 한지민이 선정됐다.

MBC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9시40분부터 14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