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신일이 팬들의 뜨거운 격려 속에 성공적으로 간암수술을 받았다.
강신일은 10일 오전 서울 H병원에서 간암수술을 받은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강신일 측근은 “수술은 잘 진행됐다. 수술 경과도 좋고 이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하는 일만 남았다. 심려를 끼쳐드렸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신일은 최근 건강검진을 받던 중 초기 간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진행했다(스포츠한국 8일자 단독 보도). 강신일은 당시 주변의 걱정을 염려해 주변에 철저히 비밀로 하며 홀로 투병하며 연기 활동을 진행했다. 팬들은 강신일이 간암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응원과 격려가 계속되고 있다.
<황금신부>(극본 박현주ㆍ연출 운군일 백수찬) 시청자 게시판에는 “진정한 배우다. 촬영 당시 건강도 안 좋은데 푸근한 우리시대의 아버지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소중한 배우가 건강히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간암투병을 하며 저렇게 태연하게 연기를 하다니 정말 감동이다. 꼭 건강해지길 빈다” 등 응원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강신일의 측근은 “워낙 초기에 발견된 터라 수술 후 완치가 가능하다. 빨리 털고 일어나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많은 분들이 염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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