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년 크릭 한인교회, 임영우∙리브가 터키 선교사 파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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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1주년밖에 안된 한인교회가 터키에 풀 타임 부부선교사를 파송,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 라몬에 소재한 캐년크릭한인교회는 8일 저녁 설립1주년 기념 예배겸 임영우, 리브가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김궁헌 담임 목사는 설립1년만에 선교사 부부(1호와 2호)를 은혜 가운데 파송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선교사를 파송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하는 교회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선교사로 파송을 받게된 임영우집사 부부는 93년 인터콥 비전 스쿨서 선교사로 소명을 받았으며 12월말 한국으로 가서 7주간 인터콥 선교훈련을 받은후 1월초에 터키 선교지로 떠날 예정으로 있다. 임영우 선교사 부부는 간증을 통해 지난 5월 터키 방문시 진눈개비가 오는 험한 날씨에도 요동함이 없이 양치는 목자를 보았다면서 자신도 터키땅의 영혼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열정을 실천하는 참목자가 되겠다는 결의를 펴보였다. 노병용 장로는 광고시간을 통해 1년전 가정예배로 시작된 교회가 풀 타임 선교사를 파송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저녁6시부터 시작된 설립1주년 기념 예배의 설교에 나선 박동서 목사(미국장로교회 서북노회장)는 선교는 희생과 섬김 봉사 없이는 할 수 없다면서 더 많은 선교사가 나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로 성장해 나가것을 강조했다. 또 기념예배에서는 교회당을 같이 사용하고 있는 Marty Scales목사의 축사와 성가대의 특별 찬양, 김용 목사의 축도 순서도 있었다. 산 라몬에 2006년 12월 10일 설립된 이교회는 현재 주일학교 120명등 300여명교인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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