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은혜한인교회, 양로원과 병원 방문 담요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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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베일에 위치한 구세군 은혜 한인 교회는 (담임 이주철 사관) 이웃사랑 선교회와 서니베일 여성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8-9일 이틀간 양로원과 병원등 8개 시설,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연말이 되었지만 가족이 없거나 아파서 병원에서 요양을 해야 하는 관계로 가족과 함께 할수없는 분들을위해 1,000여개의 담요를 전달하며 가족을 대신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이들은 대부분 외국인이었지만 몇명의 한인들도 만날수 있었으며 서로 섬기는 교회나 종교는 달라도 고마움을 표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참석한 봉사자들은 힘이들어도 계속해서 더욱더 많은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것을 다짐했다.

또한 9일 저녁 7시30분에는 서니베일 기차역에서 주민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세군에 장난감을 전하기위해 모였다. 이 행사는 Caltrain Holiday Train 이라 불리며 트리장식을 한 기차가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하여 5곳의 기차역에 정차,한 기차역에서 약 20분가량 구세군 밴드가 연주되며 찬양단이 공연을 한다. 한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행사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모여 연주회와 또 장난감을 전달하며 연말을 이웃과 함께 하고자 사랑의 마음을 나눈다.올해 처음으로 한인구세군이 이 행사를 맡게되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미리 준비하여 많은 한인들도 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바라고있다. 이곳에서 모아진 장난감은 연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부 전달한다.

장난감을 후원할 교회나 단체는 구세군은혜한인교회( 408-480-3171) 이주철 사관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