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400번 도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마스터플랜 초안이 12일 발표됐다.
풀턴카운티 비즈니스 연합이 발표한 이번 마스터플랜은 알파레타와 포사이스 카운티까지의 400번 도로 구간의 정체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연합은 이 지역 부동산 소유주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자체적으로 추가 세금을 걷어 알파레타부터 포사이스 카운티 구간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연합은 최근 들어 이미 3백만 달러를 모금해 웨스트사이드 파크웨이 다리 확장공사를 후원한 바 있다.
비즈니스 연합은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미드타운 활성화 방안이었던 ‘블루프린트 미드타운’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 핸론 노스풀턴지역개선위원회 최고운영책임자는 미드타운에 못지않게 이 지역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블루프린트 노스풀턴’ 프로젝트로 현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이 미드타운에 비해 아직까지 대형 개발이 없었던 것
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미 이번 주 초 밀튼 시는 콜스, 타겟, 펫코, 스태이플스 등 대형 소매업체가 함께 어울어 질 수 있는 대형 쇼핑센터 개발을 승인했다.
’디어필드 플레이스’라고 불리는 이 쇼핑센터는 셈블러 개발사가 추진하는 것으로 벅헤드의 핍스 플라자의 반 규모가 될 예정이다.
제프 푸쿠아 셈블러사 대표는 조지아 400번 도로는 전국적으로 좋은 입지를 갖춘 곳이며 평균가구 수입이 10만 달러가 넘는다고 전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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