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미주 후원회(공동회장 문흥택 박윤식 홍승국)는 12일 대선 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저녁 펠리스 가든에서 열린 대회에는 오석봉, 정세권, 신동수, 경암, 김홍기, 린다 한씨 등 150여명이 참석, 열기를 쏟아냈다.
이항열 셰퍼드대 교수는 ‘한미관계의 전망’이란 특별 강연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의 전환점인 국제 정세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 시점에 이명박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문흥택 공동후원회장은 미주 동포들이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이 후보는 잘 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를 이끌 대통령”이라며 “그의 일류 국가 비전은 700만 해외동포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MB연대 대표는 축사를 통해 “미국에 사는 우리 자녀들에게 1세들이 해줄수 있는 것은 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라며 “강한 대한민국, 1등 시민의 나라를 만들 비전과 추진력, 능력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1.5세로서 이 후보 지지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명박 후보는 권동환 상임 고문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해외 동포들의 참정권 시행과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0만 미주동포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0만 미주동포의 권익을 향상하고 남북을 하나로 묶어 한민족 국운 융성의 시대를 이끌어갈 지도자는 이 후보뿐이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 탁 조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신현웅 상임고문의 내빈 소개, 김진아 워싱턴 MB 연대의 축사, 박윤식 공동회장의 이후보 약력 소개, 이 후보 동영상 시청, 홍승국 공동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이 후보 승리를 다짐하는 구호 연호와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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