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받는 모든 가맹점은 사용하는 단말기를 하루에 한번 씩은 꼭 마감을 해주어야 한다.
많은 가맹점들이 마감에 대한 중요성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한 채 금전적 손해를 보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단말기를 마감해 주지 않으면 일단 모든 카드결제 대금이 처리되지 않은 채 단말기 안에 남아있게 된다. 단말기에서 마감기록을 전송해야 카드발급 은행이 대금을 지불하고 가맹점 구좌에 입금이 되는데 마감을 해주지 않으면 결제대금들이 그냥 단말기 안에 남아있게 된다. 이러한 경우 5~7일이면 승인번호가 풀리게 되고 단말기 안에 있는 기록은 무형지물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 극심한 예로 한 가맹점은 1년 동안 마감을 안 한 경우도 있다. 즉 1년 동안 받은 카드결제 대금을 모두 잃게 된 경우이다. 마감은 보통 결제가 일어나서부터 하루 안에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데 만약 하루를 넘기면 디스카운트 비율, 즉 수수료도 올라가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차지백 등을 야기해 결제대금을 다시 돌려줘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카드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카드를 사용한 날짜가 아닌 후일에 해당 금액이 빠져나가는 셈이 되므로 차지백을 신청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마감은 아주 중요한 절차니 항상 마감 영수증이 올라오는지 확인하고 정기적인 은행 구좌점검을 통해 금전적 손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하겠다. 부득이한 경우 하루 이상 마감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 중인 프로세서로 연락해 조금이라도 빨리 마감을 하는 것이 가맹점에게는 도움이 되겠다.
(213)386-1122
패트릭 홍<뱅크카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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