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트: 마음씨 상냥하고 외모도 근사한 할리우드 스타
’아시아의 별’ 보아가 라이브 공연 중 이상형을 깜짝 고백했다.
주니치스포츠 12일자에 따르면 보아는 10,11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있었던 단독 공연 <보아 더 라이브>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마음이 상냥하고 외모도 비교적 근사한 사람, 유명인으로 말하면 ○○○ ○○다고 말했다.
보아의 이상형은 세계최고의 섹시스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배우로 최신작은 영화 <오션스13>이다.
보아의 이상형 공개에 한국과 일본 팬 모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세 성년을 넘긴 후 성숙한 여인으로 변모하고 있는 보아가 처음으로 자신의 남성상에 대해 입을 열었기 때문이다.
보아의 이성관련 답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보아는 오랜 일본에서의 생활 탓인지 외로움을 달래줄 근사한 남자친구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보아는 산타 할아버지가 ‘그이’를 주셨으면 한다. 주위에 남자 스태프는 많지만 별로 좋아하는 타입이 없다고 말했다.
보아는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자 매니저가 녹음 일정을 잡아버렸다며 장난어린 푸념으로 좌중의 웃음을 터뜨렸다.
보아는 이어 이상형인 ○○○ ○○와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면 어떻겠냐는 질문을 받자 그건 불륜이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보아는 이날 공연에서 현악 앙상블과 함께 야마시타 타츠로의 <크리스마스 이브> 자신의 캐롤송 <메리 크리스마스> 등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12일 발표한 새로운 싱글 < Lose Your Mind > 등을 포함한 19곡을 열창해 2일간 1만 명의 팬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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