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카페의 마재월(왼쪽), 장현주(오른쪽)씨가 환하게 웃고 있다.
오개닉 커피향 그윽한 공간
음악 들으며 그림감상
부담없이 식사하며 담소
타운 내 일명 ‘커피 프린스 2호점’이 문을 열었다.
8가 호바트에 오픈한 ‘헤이리 카페’는 오리지널 커피하우스를 표방, 한인 타운의 청소년들을 문화 공간 마련에 뜻을 둔 사람들이 공동 투자해 어렵사리 만든 곳이다.
한국의 민들레영토식의 아기자기한 룸은 아니지만 삼삼오오 몰려와 커피한잔에 담소를 나누기 좋은 공간들이 실내·외에 마련되어 있다. 총 1만 2,000 스퀘어피트의 탁 트인 야외 패티오 공간에서 음악과 그림을 즐길 수 있고 커피한잔에도 무료로 시간제한 없이 장소를 빌려준다.
카페의 컨셉은 정통 영국 스타일의 앤틱한 인테리어로 예술인이 많이 모여 산다는 경기도 파주 ‘헤이리’ 지역의 명칭을 딴 것. 매주 목·금요일 오후 8시, 9시에는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2층 실내에는 15명까지 수용 가능한 아늑한 프라이빗 룸이 4개, 야외에는 약 30여 개의 테이블이 운치 있는 연못,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또한 카페 이용 고객들이 랩탑을 가져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와이어리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페를 찾는 손님을 끄는 매력은 무엇보다 음식의 맛과 콤보식 간편한 메뉴.
커피와 맞는 아침을 위해 샌드위치 또는 스프가 포함된 세트 메뉴가 5달러 선에 마련되어 있다. 런치 스페셜(오전 11시~오후 4시)은 해물크림파스타, 미트소스 파스타, 돈까스 등 모든 메뉴와 커피가 7.95달러에 서브되고 있다.
모카 카푸치노, 라떼 등 커피 종류만 해도 30개 이상으로 다양하고 냄비우동과 라면, 돈가스를 비롯해 키다리 떡볶이, 파스타, 롤 등 식사메뉴도 있다. 무엇보다 드라마 커피프린스에 나올 법한 복장을 한 4명의 숙련된 바리스타와 젊은이들이 예쁘게 디자인된 커피와 갓 구운 페스츄리 또는 치즈 케익을 무료로 서브해 특색이 있다.
“타운 내에 유흥공간은 많지만 차를 마시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며 “청소년 범죄를 줄이고 LA에서도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으로 여러 사람들이 뜻을 모아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마재월 씨는 설명했다.
오픈 시간은 오전 8시~다음날 새벽 4시까지다.
주소: 755 S. Hobart Blvd.
전화: (213)389-6138
<권영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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