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콘서트·프로모션… 아시아 진출 포문
’길건, 아시아서 성공할까?’
가수 길건이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길건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홍콩 현지에서 이틀간 콘서트를 진행하고 광고와 방송 프로모션의 일정을 빠듯하게 소화하고 돌아왔다.
길건의 이번 프로모션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길건처럼 가수로서 홍콩 시장의 문을 두드린 사례가 드물기 때문이다. 홍콩에는 길건처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섹시미를 강조하는 여가수가 흔치 않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게 소속사측의 전언이다.
길건은 먼저 홍콩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케이블 TV인 a-TV의 쇼 프로그램 중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에 메인 게스트로 출연했다.
길건은 이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소개와 함께 한국에서의 활동 등과 즉석 댄스 실력을 자랑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홍콩 내 유명 매거진인 ‘New Monday’ ‘Lime don’t Touch’ 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길건의 소속사 플라이21측은 길건이 이번 프로모션에서 성과는 단연 TV에 출연한 것을 들 수 있다. 길건은 이번 TV 출연으로 홍콩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고, 광고주들의 눈에 까지 드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홍콩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중국이나 대만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져 앞으로 아시아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길건은 실제로 홍콩 프로모션 대행업체인 플레이메이트에 의해 홍콩 광고주들의 미팅 일정을 잡는 등 분주한 일정을 마쳤다. 또한 중국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로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활동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가수 장나라 이정현 간미연 등이 이미 중화권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섹시 댄스 가수’의 이미지보다는 청순한 한국적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길건은 이들과 달리 섹시미와 화려한 댄스로 무장해 아시아 시장에 도전하는 색다른 전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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