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리안이 덩크슛을 터트리고 있다.
이지안리안 NBA 데뷔 후 최다29점 폭발
야오밍(휴스턴 로케츠)에 이어 두 번째 중국인 NBA 스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지안리안(밀워키 벅스)이 커리어 최다 29점을 올렸다.
7피트에 가까운 신장에 가드 같은 기술을 지니고 있어 ‘제2의 더크 노비츠키’(달라스 매브릭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지안리안은 22일 위스컨신주 밀워키 브래들리센터서 벌어진 샬롯 밥캣츠와의 홈경기에서 커리어 최다 득점에 리바운드까지 10개를 잡아내며 팀의 103-99 승리를 이끌었다. 야투 17개 중 14개를 성공시키는 등 펄펄 날았다.
이지안리안은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종합 6번으로 뽑힌 선수다.
한편 ‘트리블 더블 제조기’ 제이슨 키드(뉴저지 네츠)는 이날 개인 통산 94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15득점, 어시스트 12개, 리바운드 11개로 팀의 100-95 승리를 견인했다.
키드의 트리플 더블은 올해만 7번째이자 커리어 94번째로 현역 선수 중에는 단연 1위며 NBA 역대랭킹 3위다.
NBA 사상 최다 트리플 더블 기록은 오스카 로버트슨(181회)이 가지고 있으며 매직 잔슨(138회)이 2위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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