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미의사협회를 돕기 위해 결성된 ‘KAMA 여성회’ 멤버들이 2008년도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남가주 의사협 임원단 아내들 주축 ‘KAMA 여성회’결성
이제인 회장 등 11명
“의사협회를 옆에서 보좌하고 저희들의 유대관계도 이어가는 든든한 친목단체가 될 것입니다”
‘내조’의 고수들이 뭉쳤다.
남가주한미의사협회(KAMA) 소속 의사 남편을 두고 있는 아내들이 ‘KAMA 여성회’(KAMA Women’s Auxiliary Group)를 조직한 것이다. 2008년도 임원단 아내들이 주축이 된 KAMA 여성회는 지난 달 첫 모임을 갖고 내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여성회 회장은 KAMA의 2008년 회장인 이종걸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아내인 이제인씨가 맡았으며 창단 모임에는 2008년도 임원단 아내들을 중심으로 11명이 모였다.
이제인 회장은 “본래 예전에 KAMA내에 아내들의 모임인 여성회가 있었는데 활동이 뜸해지며 없었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서로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유대관계도 이어가는 유익한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다시 여성회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회 멤버들은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매달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강의를 듣거나 액티비티를 펼치는 등 각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는 1월은 역사의 달로 정하고 역사 강의를 가질 예정이며 2월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발렌타인 모임을 준비하게 된다.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는 KAMA 후원을 위한 바자회도 계획하고 있으며 댄스강의, 골프모임 등으로 만남을 더욱 알차게 꾸려가겠다는 각오다.
이 회장은 “처음 만남을 가졌을 때 모두가 유익하다며 재미있어했다”면서 “의사협회를 옆에서 보좌하고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돕는 등 친목과 유대관계를 이어가는 의미있는 모임이 될 것이다. 더 많은 분들이 모임에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13)388-0200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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