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환영 분위기
신용위기 속에서도 수익을 올릴 기회를 찾기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있는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채권 보증업을 개시했다.
월스트릿저널은 28일 버크셔 해서웨이 어슈어런스가 이날 뉴욕 주에서 시나 주 혹은 카운티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발행한 채권에 대한 보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 신문은 MBIA나 암박 파이낸셜 등 채권 보증업체들이 신용등급을 강등당하는 등 어려움에 빠져있는 터라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버핏의 보증사업 참여는 환영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지방채 시장이 활성화돼 있고 지방채의 절반 이상은 보험에 가입해 있는 상황이라 사업성도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전국 증권·채권 협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장기 채권 규모는 지난 1~8월 약 2,900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버핏은 버크셔를 통해 50여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이코(Geico)가 자동차 보험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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