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크림 자주 바르고 비타민 B2 보충을
입술의 각질층은 신체의 다른 부분에 비해 얇기 때문에 세포지방질이나 천연보습인자(NMF)가 적어서 원래 촉촉함을 유지하는 기능이 부족한 편이다. 더구나 입술에는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피지막도 형성되지 않는다.
즉 입술은 방어기능이 전체적으로 낮아서 자외선이나 건조한 기후 등으로부터 자극을 쉽게 받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피부의 턴오버는 28일 주기로 일어나는 것에 비해 입술은 3-5일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만큼 손상의 회복도 빠른 편이라평소 조금만 신경을 쓰면 항상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 일반적인 케어
자외선 방지 효과가 있는 립크림을 자주 발라 입술이 건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립크림을 발라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립크림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이 맞지 않아서일수도 있으므로 다른 제품을 사용해 볼 것을 권한다.
● 영양 케어
비타민 B2는 눈, 피부, 입 안의 점막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비타민으로 B2가 부족하면 입술이 트게 된다. 간, 장어, 계란, 브라컬리, 시금치 등 비타민 B2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의식적으로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 스페셜 케어
목욕 후 꿀이나 바세린을 입술에 바르고 랩을 씌우고 5분 정도 두면 입술이 굉장히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입술을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버릇
● 입술을 빠는 버릇: 입술이 건조하다고 입술에 자꾸 침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건조를 촉진할 뿐 어떤 도움도 안 된다.
● 입술에 심한 마찰을 준다: 피부는 마찰에 약하다. 티슈나 손수건 등으로 입술을 닦을 때 스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닦아준다.
●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한다: 특히 아랫입술이 각도로 볼 때 자외선을 받기 쉽고, 멜라닌을 만드는 기능도 없으므로 손상을 많이 입게 된다.
● 립스틱을 깨끗하게 지우지 않는다: 립스틱이 입술에 남아 있으면 입술이 거칠어지는 원인이 되므로 전용 클린저로 부드럽게 지운다.
● 입으로 호흡하는 버릇: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숨을 내뱉을 때 나오는 수분이 입술에 붙어있다가 증발할 때 입술의 수분도 함께 증발해 버린다. 무의식 중이라도 입으로 호흡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