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운 (필라 교협회장)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실로 컸습니다. 2008년에 모든 교회와 동포사회, 조국 대한미국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 위에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에는 공허함과 혼돈과 어두움이 정리되기를 기도합니다.
가정마다 주님의 사랑이 채워져서 만족과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고, 대한민국과 미국 세계 속에 하늘의 뜻을 순종하는 질서가 회복되므로 진정한 평화가 도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 조국과 미국에 정치와 경제가 견고하게 안정되기를 소망합니다. 조국에 새로 뽑힌 대통령과 올해 뽑힐 미국의 대통령이 초기의 솔로몬 임금처럼 진정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과 세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므로 그들의 헌신을 통하여 나라가 부흥하고 세계 구석구석에 평화와 번영이 나누어지기를 바랍니다.
2008년은 무엇보다도 남북한이 민주적으로 통일되어 북한에도 참 자유의 계절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430년 만에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36년 만에 조국을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께서 분단 55년 째 되는 올 해에 우리 민족에게 통일의 선
물을 안겨주시기를 염원해 봅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인격과 사랑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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