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 인터넷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전화선을 함께 신청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어졌다.
전국 최대 DSL 인터넷 서비스사인 AT&T사는 현재 웹사이트(www.att.com) 을 통해 전화선 없이 인터넷 서비스만을 신청할 수 있다는 광고를 내고 있다.
현재 제공하는 프로모션은 한 달에 $19.99라는 저렴한 가격과 계약기간이 없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 2006년 소비자 그룹이 벨사우스를 상대로 연방커뮤니케이션 커미션에 제기한 의의로 시작됐다.
당시 벨사우스와의 합병을 진행 중이던 AT&T 사는 소비자 그룹의 의견을 존중해 2007년 말까지 인터넷 서비스만 신청할 수 있는 플랜을 만들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스티브 스미스 AT&T 대변인은 최근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집전화 설치를 원치 않는 고객들이 많아 새로운 플랜을 발표했다 고 설명했다.
한편 AT&T 사의 이번 움직임으로 인터넷 케이블 서비스사인 컴캐스트 역시 내년 초 저렴한 플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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