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스 스타 케빈 가넷이 득점에 성공한 뒤 유니폼을 깨물고 있다.
셀틱스 27승3패… 로케츠에 97-93
NBA 라운드업 피스톤스 10연승
서부 원정 4연전을 가볍게 휩쓸고 안방으로 돌아간 보스턴 셀틱스가 2일 휴스턴 로케츠(15승17패)를 97-93으로 꺾고 시즌 전적을 27승3패로 끌어올렸다. 이는 NBA에 24초 샷 클락 룰이 생긴 이후 최고 출발이다.
시카고 불스(12승18패)도 달라졌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스캇 스카일스 감독을 쫓아낸 뒤 짐 보일란 감독대행 아래 3승1패로 살아났다. 그 1패도 강호 올랜도 매직(22승12패)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 버저비터를 맞고 당한 것이었다.
불스는 이날 샬롯 밥캣츠(11승19패)와의 원정경기에서 3쿼터에 12점차로 뒤지다 109-97 역전승을 연출했다. 보일란 감독이 ‘식스맨’으로 돌려보낸 뒤 후끈 달아오른 벤 고든이 또 팀 최다 22점으로 앞장섰고 루키 센터 조아킴 노아가 커리어 최다 17점(6리바운드)을 보탰다.
한편 새크라멘토 킹스(12승18패)는 이날 론 아테스트가 팔꿈치 수술로 3~4주 동안 못 뛰게 돼 무거운 마음으로 코트에 나갔지만 상대가 뉴욕 닉스(8승22패)였던 덕분에 107-97 승리를 건졌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5승7패)는 적지에서 워싱턴 위저즈(15승15패)를 106-93으로 꺾고 10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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