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회, 관련 프로그램 위해 1천만 달러 지원
“주 전역서 갱 기승, 범죄행태도 점점 지능화”
워싱턴 주의회가 갱을 소탕하기 위한 특별 법안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 허스트 주하원의원(민주-이넘클로)은 주 전역의 갱 관련 자료를 전산화하고 청소년들의 갱 가입 예방 프로그램을 운용하는데 1천만 달러를 지원하는 특별 법안을 회기가 시작하는 대로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허스트 의원을 포함한 일부 의원들은 최근 갱이 인구가 밀집한 킹 카운티뿐 아니라 주 전역에서 기승을 부리며 범죄행태도 점점 지능적, 조직적으로 변하고 있어 구체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경찰, 검찰,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주의회에 갱 범죄의 처벌을 강화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진정했는데 허스트 의원 등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갱단 특별법안을 상정키로 했다.
주 검찰청의 존 블로니언 검사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갱 대상도 확대돼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기 위해 서너 명이 모인 모든 형태를 타깃으로 통제하는 방식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상정될 법안은 갱 단원들의 고질적인 낙서들을 분석하고 이들 조직이 구역 다툼을 통해 범죄가 더 커지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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