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릭랜드 타코마 시의원 8일 선서식서 다짐
“주거·교육 개선 주력, 열린 마음으로 의견 수렴”
지난해 타코마 시의원에 당선된 한국계 매릴린 스트릭랜드 시의원이 지난 8일 선서식을 갖고 타코마에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트릭랜드 시의원은 이날 피어스 카운티 지방법원의 프랭크 커트버트슨 판사 에게 “미국법과 주 법을 준수하며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의무와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선서한 후 다른 8명의 시의원들과 함께 일상업무를 시작했다.
이미 지난 주 의정활동을 시작한 스트릭랜드 시의원은 선거 공약이었던 주거환경 및 교육여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나와 다른 의견이라도 열린 마음으로 수렴, 의사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지역에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타코마를 가족 중심의 안전한 도시로 만들며,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겠다며 이미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커먼스먼트 베이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트릭랜드 시의원은 앞으로 시의회 정부재정위원회, 공공안전-서비스 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스트릭랜드 시의원 외에 부시장 스파이로 맨토우 시의원(재선)과 줄리 앤더슨(재선) 및 로렌 워커 시의원도 선서식을 가졌다.
<우 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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