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3,766개로 61교회 줄어
가주 1,238개, 북가주는 총301개
미국내 한인 교회 숫자가 지난 한 해 동안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찬 투데이’가 최근 발행한 ‘2008 한인교회 주소록’을 분석한 결과 2007년 12월 현재 미국내 한인교회는 총 3,766개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의 3,827개에 비해 61개(1.6%)가 감소한 수치로, 한인 교회가 줄어든 것은 2000년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가주의 경우는 1년새 불과 10개(0.8%)가 늘어난 1,238개의 한인 교회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재정적 자립의 어려움 속에서도 개척 교회가 꾸준히 생겨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을 제외한 국가별 한인교회수는 캐나다 382개, 일본 210개,호주 175개, 독일 114개순으로 가주 한인교회는 전국의 32.9%를 차지, 2006년 한인 인구 추정치에서 가주가 차지하는 비중 32.0%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한편 최근 수년간 한국 출신 조기 유학생들32.0의 행선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나다는 한인 교회 수가 총 382개로 전년에 비해 27개(7.6%)가 늘었다.
한편 본보 발행 2008년 한인업소 전화부에 의하면 북가주에는 총 301개의 교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지역적으로 보면 이스트베이가 100곳으로 가장 많으며 실리콘 밸리83곳,샌프란시스코 44곳,몬트레이 20곳,기타지역 23곳으로 집계됐다. 북가주의 경우 2007년의 298개였던 것에 비해 3개교회가 늘어난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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