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처 주지사 새해 시정연설... 고등교육.복지혜택도 확대
9일 발표된 엘리옷 스피처 뉴욕주지사의 연두 교서는 뉴욕주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정책과 보험 등 복지 혜택 확대, 교육 시스템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음은 연두교서의 주요 내용이다.
▲재산세 감면=그동안 높은 세금이 뉴욕주민의 경제 성장에 장애요인으로 자리잡아왔다. 올해 주정부는 세금 동결 뿐아니라 10억달러 규모의 재산세 안정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등교육=세계 수준의 교육 시스템만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 매년 2,000만달러의 재원을 확보해 뉴욕주립대와 뉴욕시립대의 교원 확보에 투입할 계획이다.
▲헬스케어=뉴욕주의 어린이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를 더욱 확대한다. 특히 소아 천식과 비만에 관련된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케이드 재원을 병원보다는 예방의학과 프라이머리 케어에 돌려, 활성화하겠다.
▲저가 주택=저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4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뉴욕시 인근에 이같은 저가 주택을 건립한다는 것. 지난해 뉴욕주정부는 3,800채의 저가 주택을 공급했다.
▲경제 활성화=업스테이트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10억달러를 투입한다. 신규 고용을 늘리기 위해 지원금을 대폭 늘리며, 경제 성장에 따른 사회제반구조 확충에 투자한다.
▲소수계 및 여성 비즈니스 지원; 소수계 및 여성 비즈니스 업계가 보다 쉽게 정부의 수주 계약을 따낼 수 있도록 지원 및 승인 절차를 간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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