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정보 교류 박차”
“잘돼는 업소는 ‘온기’부터 다릅니다”
업소에 들어오면 직원의 옷차림과 태도에 따라 손님들의 매너와 격도 달라진다. 친절 교육된 직원이 깨끗하게 유니폼과 명찰을 갖추어 입고 서빙하면 손님도 돈을 쓰고 싶어진다는 것이 오랫동안 미주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해온 대니얼 양(사진) 회장의 생각이다.
또한 그는 “한인들이 주로 종사하는 식당이든 세탁업이든 친절 교육 및 운영 노하우가 필요하다”며“경영자는 성공한다는 마인드로 어떤 상황에서도 ‘중용’의 미덕을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재미중소기업협회(KASBA)는 1992년 설립되어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회원들의 사업 성장 및 한인들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각종 세미나 개인의 사업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또한 경영자 협회에서 주관하는 경영자 세미나에서 최고 경영자 학회를 수료한 회원은 중소기업 협회 회원이 될 자격이 주어지는데 그 수가 무려 1,200여 명에 이른다.
구성원은 주로 요식업계가 많지만 다양한 분과위원회 활동으로 중소기업 분야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원사의 교류와 공동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양 회장은 금년 사업 목표로 “회원 간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공회의소와 연관하여 회원들이 서로 연락하는 네트워킹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2008년에도 요식업 창업 경영자 과정 3기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에 이어 미국 초기 이민이나 유학 등으로 미국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초기정착 세미나도 실시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좀 더 세분화하겠다는게 양회장의 설명이다.
<권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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