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소유 오클랜드 ‘주민들의 공원’을 안전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공청회가 다음달 4일(월) 오후 7시 2362 밴크로프트 트리니티 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그동안 안전사고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던 ‘주민들의 공원’의 주변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오클랜드시와 UC버클리 공동 노력으로 열린다.
UC버클리가 소유한 오클랜드 ‘주민들의 공원’은 2.8에이커 크기의 공원으로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UC버클리와 오클랜드시는 주민들이 공원에서 여가활동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서비스, 스케이트 보드 연습장소, 공중화장실 개선문제 등을 주민들과 상의한다.
오클랜드시 관계자에 의하면 “주민들의 공원을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주민들은 공원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안 노력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주민공청회를 이해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여가시간을 안전하게 공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소유주인 UC버클리와 긴밀하게 협조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UC버클리측은 ‘주민들의 공원’의 잔디와 주변을 청소하는 비용으로 한해 300,00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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