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의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정신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뉴저지 패밀리 인 터치(원장 정정숙 박사)가 새해를 맞아 더욱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패밀리 인 터치의 원장인 정정숙 박사는 “지난 한해에도 청소년들과 부부,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올해에는 더욱 알차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인사회의 행복한 가정 이루기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에게 자기이해와 자기 표현, 인간 관계 맺는 법, 효과적인 대화법 등을 가르쳐주는 ‘라이프 스킬’(Life Skill) 프로그램과 선배들의 연륜과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 그리고 7~12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순결학교’ 등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실시된다.
성인들을 위해서는 결혼을 앞둔 싱글들을 위한 ‘결혼 예비학교’를 비롯, 부부들을 위한 ‘행복 부부학교’, 그리고 ‘재혼 준비학교’가 운영된다. 또한 노인들을 위한 ‘죽음 준비학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 2기생을 맞이할 계획이다. 패밀리 인 터치의 노인복지 프로그램 담당자인 김충정씨는 “죽음 준비학교는 이름 그 자체가 처음에는 거부감이 없지 않았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노인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을 다시 되돌아보고 더욱 생기 넘치는 노후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패밀리 인 터치는 또한 한인 밀집 지역 교회 및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형성, 방과 후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의 ‘학교 입양 프로젝트’도 올해 신설할 계획이다.
정 박사는 “청소년 탈선 및 가정 문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패밀리 인 터치의 프로그램은 문제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201-242-4422. <정지원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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