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워싱턴에 2연패…83-88
잘 나가던 보스턴 셀틱스(30승6패)가 워싱턴 위저즈(20승16패)를 만나 2연패를 당했다.
셀틱스는 12일 워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8-85로 패한데 이어 14일 홈코트로 장소를 옮겨 치른 이틀 만의 리턴매치에서도 위저즈에 83-88로 패배, 시즌 첫 2연패의 충격을 안았다. 셀틱스는 지난 9일 안방에서 샬롯 밥캣츠에 패한 것까지 합쳐 최근 4경기서 3패의 슬럼프에 빠졌다. 홈코트에서도 2연패다.
셀틱스는 이날 잘 나가다가 마지막 6분24초 동안 6-25로 두들겨 맞고 뒤집혀 버렸다. 셀틱스는 최근 5경기서 평균 85점밖에 못 올리는 등 오펜스에 문제를 드러냈다.
한 시즌은 LA 레이커스에서 뛰었던 커란 버틀러가 21점을 올리고 앤트완 제이미슨이 20점에 10리바운드를 보탠 위저즈는 셀틱스에 유독 강하다. 셀틱스와의 최근 6차례 대결서 5번째 승리.
여전히 잘 나가는 팀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23승14패)다.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이날 적지에 뛰어들어 뉴저지 네츠(18승19패)를 99-73으로 때려눕히고 20경기 만에 18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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