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LA공항지점의 정아람씨가 새롭게 단장한 라운지를 보여주고 있다.
LA국제공항 4층 176석 규모
LA국제공항 톰브래들리 터미널의 대한항공 라운지가 공사를 마치고 올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톰브래들리 터미널 4층에 새롭게 선보인 대항항공 라운지는 9,000스퀘어피트 규모에 특실 12석, 퍼스트클래스 24석, 프레스티지석 140석으로 총 176석을 갖추고 있다.
라운지 디자인은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뤄 고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구부터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배경 사진이 부착됐다.
낮 비행기 여행객은 오전 7시~11시, 저녁 비행기 여행객은 오후 8시부터 마지막 항공편 운항시간까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 내에는 VIP룸은 물론 컨퍼런스 룸도 마련돼 있으며, 랩탑 휴대자들을 위해 무선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한다.
톰브래들리 터미널이 더 이상 항공사 단독 라운지를 허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한항공 라운지는 소속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의 이름으로 운영되지만, 실제 운영은 대한항공이 맡는다.
이 라운지에는 스카이팀 동맹 항공사인 러시아의 에어로 플롯(Aero Flot)과 차이나서던(China Southern) 항공 승객도 출입이 가능하다.
대항항공 LA공항지점 브랜다 김 차장은 “현재 식사로는 파스타가 제공되고 있지만, 한인들의 기호를 감안해 다른 메뉴도 추가할 계획”이라면서 “내부 장식이 최종 마무리되는 대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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