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 4.8%, 30년간 12월 기록 중 최저수준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전국 평균 실업율은 5%
지난해 12월 워싱턴주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약간 상승했으나 한해 마지막 달인 12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주 고용안정국에 따르면 지난달 워싱턴주 실업률은 4.8%를 기록, 11월의 4.7%에 비해 0.1% 상승했다. 하지만 이는 2006년 12월의 5.0%에 비해 0.2% 낮아지는 등 역대 12월 중 최저 수준이다. 전국 평균 실업률은 5.0%를 기록, 워싱턴주의 고용 상태가 타 주에 비해 여전히 좋은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의 2007 전체 평균 실업률도 4.7%를 기록해 1976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경제학자들은 실업률이 5%이하면 일하는 것을 스스로 원하지 않는 실업자 등을 제외할 경우 완전고용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는 “12월 실업률이 약간 상승했지만 이는 계절적인 요인때문이며, 이 정도의 실업률은 견실한 경제성장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2008년 새해도 강한 성장과 함께 출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에만 일자리가 7,100개, 지난해 전체적으로는 7만7,200개가 창출돼 2.7%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미 전국 신장률은 1%에 그쳐 전반적인 경기불황을 겪은 데 반해 워싱턴주에는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