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보건국(DSHS)은 영하의 온도에 눈이나 진눈개비 등을 동반한 차거운 바람이 불때 저체온증에 주의하도록 당부하고있다.
저 체온증이란 춥고 습하고 바람이 부는 겨울철 보온, 방풍, 방수에 대비한 옷을 입지않아 신체내부에 열손실을 가져옴으로써 급격한 체온저하를 가져오는 현상을 말한다. 여기서 저 체온이란 화씨 95도 이하로 체온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특히 눈이오고 바람이 거셀때 야외에서 체온이 강하하면 당사자는 체온저하도 모른체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경고이다.
60세 이상 어른과 유아, 어린이들과 약물복용환자, 무숙자, 자동차나 보트 사고시 반드시는 극히 위험하므로 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겨울 폭풍으로 인해 야외에서 체온이 낮아지며 졸음이 심하게 오거나 의식이 혼미해져 발음이 어눌하면 일단 저체온증상으로 보고 즉각적인 체온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
내린 눈이나 진눈개비가 영하에 날씨로 얼어붙어 송전선에 인접한 큰 나무가지가 부러져 전기가 나갈 수 있으므로 전기가 4시간 이상 공급되지않으면 냉장고에 있는 우유, 고기 계란 등은 신선도에 문제가 발생하므로 모두 버려야 한다. WFAA-TV의 D-FW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는 목요일(17일)에는 최저기온이 28도까지 내려가며 낮 최고기온도 45도 이하로 내려간다. 더욱 그 전날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기온 급강하로 인한 빙판길이 운전자들에게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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