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서울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에서 열린 아프리카 지도자 120명 초청,한반도 평화기원 촛불집회.
월드미션 프론티어. 미래지도자 양육과 복음화 대회도 개최
2008년도 추진선교사역 발표.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선교사)는 14일 2008년도에 아프리카 12개도시에 종합선교센터 건립과 아프리카 미래지도자 양육, 복음화 대회등 아프리카에서 추진할 역점 선교사역을 발표했다.
94년 르완다 전쟁을 계기로 설립된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현재 르완다, 부룬디, 탄자니아, 우간다, 콩고, 수단 등 6개국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다. 2008년에는 케냐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7개국 사역의 지경을 넓힐 예정이다.
지난 14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제3기 사역 기간(2007년-2012년)에 추진할 “비전 2012”를 추진중이다.
현재 월드미션 프론티어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12”는 (1) 아프리카 12개 주요도시에 12개의 종합선교센터 건축 (2) 미래지도자 양성- 100명의 아프리카 청년 한국 유학, 한국인 선교사 후보생 1천명 훈련 (3) 아프리카 7개국 전국 복음화 대회를 개최로 복음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2007년 한해 동안 이미 11지역의 건축부지를 확보하고 일부지역에서는 건축이 추진중이다. 미래지도자 양성을 위해 6명의 아프리카 청년이 한동대학교에 유학중이며, 5명은 아프리카 대학에 진학하고, 오는 2월 10명의 유학생이 한국에 입국한다.
한인 청년들의 장기선교사 훈련기관(6개월 과정)으로 마련된 선교전략캠프에서는 이미 3기의 훈련생을 배출했으며 오는 2월 4기 훈련이 시작된다.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지난해 120명의 아프리카 지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선교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매년 단기선교단이 아프리카에서 활동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가 밝힌 2008년 10대 선교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1. 사역자 신년 세미나 (1월-2월)
아프리카 청소년 미래 지도자 및 여성 지도자 및 선교회 현지사역자(파송선교사 포함)를 위한 신년 비전 세미나 우간다 캄팔라(1월 24일-27일)와 르완다 키갈리(1월 29일-31일) 본부에서 개최한다. 강사는 김평육선교사, 정미연교수(횃불 트리니티 신학원), 배임순목사(월드미션 프론티어 선교사)
2. 아프리카 청년 한국유학 (2월-3월)
10명의 아프리카 청년들이 오는 2월 한국 유학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다. 서울 신학대학, 동양공대 등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3. 선교전략 캠프 훈련 (2월-12월)
장기선교사 훈련을 위한 선교 전략캠프 청년4기 (6명) 및 장년.실버 1기(4명)의 훈련이 1월 21일 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된다. 청년 5기 훈련은 7월 부터 12월에 개강된다.
4. 부산 수변도시 국제회의 참석 (5월)
5월 18일-2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 수변도시 국제 회의 및 세계양식협회 박람회에 아프리카 7개 지역 주지사 및 시장 20명이 월드미션 프론티어 후원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빅토리아호수, 키부호수, 탕가니카 호수등 세계적인 호수 주변 도시의 자연보호 및 양식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 선교 찬양 집회(6월)
2004년에는 남가주의 오페라 캘리포니아를 초청하여 쥬빌리 센터에서1천 5백 명의 관중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룬바 있는 선교찬양집회가 2008년 6월 29일(주일)개최된다. “샛별전통예술단”을 초 초청하는 대규모 찬양 선교집회를 쥬빌리센터에서개최하기 위해 협의중이다.
6. 아프리카 현지 각종 졸업 행사 (2월, 5월, 9월, 11월)
아프리카 선교현장에서는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신학교, 기술학교(양재학교), 한국어 학교, 선교 전략캠프 등의 교육 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졸업식이 거행된다.
7. 2008 아프리카 단기 선교단 활동
2008년 여름 아프리카 선교단 활동은 월드미션 사역을 돕는 사역으로 진행된다.
사역국가: 르완다, 부룬디, 탄자니아, 콩고, 부룬디
사역일정: 2008년 6월 30일 ? 8월 5일
준비사역: 고아원사역, 어린이성경학교, 노방전도, 건축사역
참가비: 항공료및 현지 체류비(3500달러)
8. 제4회 부산 생활 체육대회 참가
아프리카 5개국의 전통 예술단 150명이 제4회 부산 세계 생활 체육대회(9월26일-10월2일)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프리카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150명의 예술단은 10월 2일 부터 18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한국-아프리카 문화교류대회 공연을 갖는다. 체육대회 본부는 김평육선교사를 아프리카 지역 고문으로 위촉했다.
9. 아프리카 지도자 한국초청 선교 컨퍼런스
아프리카 지도자(교계, 정치, 여성) 150명을 초청하는 행사가 10월 18일 부터 11월 2일까지 영산 수련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교컨퍼런스에는 전국 순회공연을 마친 150명의 예술단이 함께 참가한다.
10. 빅토리아 호수 병원선 출항식
총 50만 달러의 예산으로 준비되고 있는 빅토리아 호수 병원선이 12월에 출항 할 예정이다. 빅토리아 호수를 공유하고 있는 우간다, 캐냐, 탄자니아 3개국의 연안지역과 호수내의1천 개의 섬의 주민을 위한 의료사역으로 세계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2008년의 10대 행사 외에도 12개지역의 종합선교센터 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데 대상지역은 다음과 같다.
1.캄팔라(우간다), 2. 키갈리(르완다), 3.찬구구(르완다), 4.키붕고(르완다), 5.부코바(탄자니아), 6. 카니고(탄자니아), 7. 무완자(탄자니아), 8. 병원선(탄자니아, 캐냐, 우간다), 9. 우비라(콩고,부룬디), 10. 부카부(콩고), 11. 고마(콩고.르완다), 12.베니
<손수락 기자> soorac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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