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디캡카운티 경찰 2명이 총격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디캡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릭키 브라이언트(26세)와 에릭 바커(33세) 경찰관 사건 당시 비번으로 글렌우드 로드 선상 글렌우드가든 아파트에서 경비를 서고 있었다.
이들은 한 아파트 거주자로부터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확인을 위해 순찰활동 중 살해됐다.
두 명의 경찰관이 한 사건으로 살해 당한 예는 지난 1999년 7월 23일 어스텔 지역의 한 주택에서 캅카운티 특공요원 두 명이 살해 당한 후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처음있는 일이다.
디캡카운티 경찰관 1백 여 명은 사건 직 후 범인 검거를 위해 수색에 돌입했으며 이어 오후에는 30여 명의 주 경찰관 및 조지아 특공대가 합류했다.
또한 디캡경찰협회와 애틀랜타경찰협회는 목격자 및 제보자에게 총 2만 달러의 상금을 제시해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테렐 볼튼 디캡경찰 서장은 사고 소식을 들은 유가족들은 매우 큰 슬픔에 잠겼으며 경찰서장으로써 아들을 잃은 느낌 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그는 이어 목표와 꿈이 있던 젊은 경찰관 두 명의 안타까운 생명이 악마에게 빼앗긴 사건이라고 말하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건이라며 범인 체포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찰은 사건장소 주변수색을 위해 이날 글렌우드 인근 도로를 통제해 교통체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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