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상권이 밀집한 도라빌시의 랜드마크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스타타워스가 총 7.6에이커 부지 중 제 1차 프로젝트(지상 10층·지하 2층)의 건설부지인 컨티넨탈 리젠시 오피스파크에서 15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2010년에 완공될 예정인 스타타워스의 제 1차 프로젝트(30만 평방피트)는 7천만 달러의 공사비가 책정된 도라빌 한인타운 내의 최고층 빌딩이란 점에서 일지감치 한인커뮤니티와 도라빌시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왔었다.
이수창 스타타워스 대표는 이날 기공식에서 스타타워는 한인 커뮤니티와 도라빌시 전체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 중소기업들의 수출전진기지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모든 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스타타워스는 이번 제 1차 프로젝트 건설을 시작으로 연이어 제 2차와 제 3차 프로젝트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레이 젠킨스 도라빌시장과 존 킹 도라빌경찰서장을 비롯한 주류사회 주요인사와 은종국 애틀랜타한인회장 등 한인 인사들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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