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 한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릴 예정인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받아 참여하는 동남부지역 한인인사규모는 과연 얼마나 될까?
미동남부 이명박 후원회(회장 박효은)는 14일 오전 삼원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과 관련한 지역 내 한인 참석자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과 주변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남부지역을 대표해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한인인사는 모두 4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전 한나라당 비서실 해외특보인 이웅길 현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은 해외동포 중에 1천여 명이, 미주한인 중에 500여 명이, 그리고 동남부지역 한인 중에 약 40여 명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자문위원은 이날 미국 내의 한인 초청자명단작성은 미주총연, 미동남부 이명박 후원회, 세계한민족동포재단 등 3개 단체가 각기 관장하고 있다면서 이중 동남부를 대표해서 행사에 참석하게 될 한인인사는 40여 명 정도이지만 아직 확정된 결과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효은 동남부 이명박 후원회장을 비롯해 차대만 미주총연 부회장, 김도현 세계한민족동포재단애틀랜타지부 회장 등에 밝힌 각 단체별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동남부 이명박 후원회 소속: 박효은, 강병옥, 김성식, 정태진, 김금영, 이원재, 최현경, 구기준, 이상용, 김중호, 장익군, 백낙윤, 조경구, 이영범, 유인상, 김릴리, 이수창 등 총 17명.
▲미주총연 소속: 신현태, 김백규, 김방엽, 박영섭 등 10여 명.
▲세계한민족동포재단애틀랜타지부 소속: 김도현, 조중식, 신영교, 임창빈, 양영선 등 5명.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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