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종합/사회
▶ 짙은 안개로 안테나와 충돌 추정
WFAA-TV에 보도된 화염에 휩싸인 해군 정찰 헬기. KZTV/CNN 화면
16일 저녁 8시 15분 경 코퍼스 크리스티 해군항공단(NAS) 소속, 기뢰 탐지 및 대잠수색 정찰 MH 53 Sea Dragon 헬리콥터가 일상 훈련 도중 코퍼스 크리스티 농가도로 FM 2444(Farm Road)와 665가 만나는 지점 남쪽 4마일 지점 농지에 추락, 불길에 휩싸이면서 폭발, 3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태라고 테드 미클리 해군 공보관이 17일 CNN-TV를 통해 밝혔다.NAS 숀 로버트슨 중위는 당시 추락지점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고 추락 당시 헬기가 안테나에 부딪쳐 폭발하지 않았나 추정하고 있다.
사고당시 2마일 지점에서 헬기가 머리위를 지나는 소리를 들었던 한 농장주는 헬기가 지나는 소리가 사라지는가 싶더니 곧 광음이 들리면서 붉은 화염이 수백피트 높이로 치솟았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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