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1%·주식 1% 적립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매년 이익의 1%와 주식 1%를 적립해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쓰겠다던 4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최금 보도했다.
작지난해 구글이 설립한 자선단체 ‘구글 닷오알지’(Google.org)는 지구온난화와 빈곤, 질병 등에 대처하기 위해 5가지 우선순위를 선정했으며 향후 3년간 최대 1억7,500만달러를 투자 또는 지원할 것이라고 17일 발표했다.
흔히 ‘닷오알지’(DotOrg)로 불리는 이 단체가 선정한 5대 우선순위는 질병 및 재난 예방, 정보의 유통 개선, 중소기업 보조, 석탄보다 저렴한 재생에너지 개발, 전기자동차의 상용화 등이다.
닷오알지는 전 세계로 확산될 위험이 있는 전염병의 조기 발견 지원,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의 마이크로 크레딧(소액금융) 사업 추진, 개발도상국의 의료ㆍ도로ㆍ전기 등 공공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제공 등을 구체적인 투자 및 지원 대상으로 꼽았다.
구굴사가 닷오알지에 배정한 자산은 현 가치가 20억달러에 달해 미국 기업 재단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위는 웰스파고 은행의 5억5,100만달러, 알코아의 5억5,000만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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