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피에 첫 지점
한인 운영의 퓨전 일식당 ‘가부키’(대표 데이빗 이)가 애리조나 템피에 신규 지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타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7일 가부키는 캘리포니아를 제외한 지점으로는 첫 타주 매장이자 전체 10번째 지점인 애리조나 템피 가부키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250명의 고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가부키에서 마련한 음식과 각종 이벤트가 제공됐다.
이날 데이빗 이 대표는 “가부키의 타주 첫 매장으로 그 동안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앞으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부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부키는 템피점 이외에도 오는 25일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11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4월 라스베가스 스트립, 7월에는 LA 북쪽 발렌시아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가부키는 지난 91년 패사디나 1호점을 시작으로 버뱅크, 세리토스, 할리웃, 헌팅턴비치, 랜초쿠카몽가, 우드랜드힐스 등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www.kabukirestaurants.com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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